독서앱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기록을 데이터화하기 위해서예요.
단순히 취미로, 흥미로 독서를 하는 것도 충분하죠. 그런데 저는 뭐든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독서는 삶을 변화시켜요. 책을 읽긴 읽는데 뭐가 변한다는 건지 눈에 안 보이니 알 수가 없잖아요.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
기능은 단순합니다.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읽고 싶은 책 그리고 독서 기간, 평점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요.
첫 화면은 읽은 책을 쌓아보기, 리스트형 보기 2가지 버전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특히 쌓아보기 버전은 내가 읽은 책의 두께를 표시해 주는데요, “북적북적”이 가진 매력이에요.
그리고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캐릭터 설정이에요. 읽은 책이 쌓일수록 높이에 따라 캐릭터가 하나씩 오픈돼요. 이 재미가 또 쏠쏠하더라구요. 이미 오픈된 캐릭터는 자유롭게 내 캐릭터로 설정할 수 있어요. 물론 돈 주고 살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 상점에는 7단계 캐릭터까지 오픈되어 있구요, 책 높이가 무려 300~400cm에요.
책을 쌓아 다양한 캐릭터를 얻겠다는 의지가 책 읽는 데 도움을 줘요.

- 독서 기록 앱 ‘북플립’
읽은 책을 저장하면 알아서 독서 현황을 분석해 주는 기능이 독보적이에요. 저장만 하면 끝!
내가 소장 중인 책 수부터 차트로 보는 독서 현황, 달력으로 보는 독서 현황, 카테고리별 독서 현황, 총 읽은 페이지 수, 책 가격까지 기능이 참 다양하죠?
나중에 독서 현황 기능을 알고 “북적북적”에서 그동안 기록해온 데이터를 다 옮겼을 정도로 유용한 기능이에요.

- 독서 기록 앱 ‘북모리’
열심히 책 완독했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북모리에서 알아줍니다. 평소에 축하받을 일이 별로 없는데 이 자체로 기분이 좋아요.
북모리만의 기능으로 독서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거나 카메라, 사진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노트를 작성하는 기능이 있어요.
저는 도서 리뷰를 따로 작성하기 때문에 노트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데 간단한 기록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북플립의 기능과 대부분 비슷해요. 연간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2개 독서앱과 차이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