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베테랑 시리즈 영화의 2편으로, 1편 개봉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 작품이다.
베테랑 2 개봉 전 정보
- 2023년 밀수의 개봉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정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 정해인의 캐스팅 소식이 공개되었다. 일부 기사에서는 정해인을 새로운 빌런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다른 기사들에서 공통적으로 정해인을 새로운 강력계 형사로 언급했고 이후 정보 공개를 통해 정해인이 새로운 강력범죄수사대 멤버로 확정되었다. 즉 현재로써는 빌런으로 언급한 기사가 오보였던 것으로 파악되었고, 일각에서는 정해인이 사실 본작의 히든 빌런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 류승완 감독은 영화 베테랑2 에 대해서 아주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 될 것이며 정해인이 멋지게 나온다고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 제7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X Corp 아이콘(블랙) 이로써 베테랑2는 국내 시리즈물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가 되었다.
- 칸 영화제 초청과 함께 영문 제목이 I, The Executioner로 확정되었다. 전작의 제목은 한국어 제목과 동일한 ‘Veteran’이었는데, 2편은 아예 새로운 제목을 사용했다. 단어 Executioner에는 실행자, 사형 집행인 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류승완 감독의 말처럼 전작보다 훨씬 어두운 분위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칸 영화제 초청 후 관련 기사와 함께 본작의 시놉시스가 유출되었다. 이로써 본작의 메인 빌런의 정체는 연쇄살인범으로 확정되었다. 1편하고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한데, 1편은 당시 류승완 영화 중 최초로 작중에서 사람이 한 명도 죽지 않았던 영화다.
베테랑2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출연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 서도철 – 황정민
- 오재평 – 오달수
- 봉윤주 – 장윤주
- 왕동현 – 오대환
- 윤시영 – 김시후
- 박선우 – 정해인
베테랑은 전작 빌런은 유아인이 재수 없는 연기를 너무 잘해 베테랑2에서도 빌런을 어떤 배우가 맡을지가 초미의 관심이었다. 근데 아직까지도 빌런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촬영을 모두 마쳤지만 주요 배역 말고는 알려진 출연진도 아직 없다.
베테랑2 개봉일
베테랑2는 2023년 4월 22일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편집) 작업과 추가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는 겨울에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언급하면서 2024년 겨울쯤 공개할 것 같다는 인터뷰를 했다.
또한 베테랑2는 좀 더 강력한 서스펜스와 결이 다른 박진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마 전작보다 훨씬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을 것이다. 베테랑 1은 100억 원도 안 쓰고 13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투자자들이 몰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