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반려족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인 반려 동물로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족이 많아지는 건 좋지만, 반대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이들도 많아져 유기견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것은 새끼 강아지 무료 분양과 입양 방법입니다.
동물 인권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한 시절에는 보통 일반적으로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분양받는 곳이 펫샵이었습니다. 그러나 펫샵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펫샵에서의 반려동물 분양을 지양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퍼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 강아지 입양 방법
반려인이 되는 과정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아무래도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을 보고 결정하는 분들도 결코 적진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에 따르는 책임과 비용은 결코 무겁게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그러나 한 생명을 키우는 일에는 막중한 책임과 비용이 수반됩니다. 이 점 꼭 잊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새끼 강아지 입양 방법]
- 지자체 유기견 보호 센터
- 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한 가정견
우선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각 지자체마다 운영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입니다. 매해 늘어나고 있는 원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유기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예산이 부족한 곳은 마취 없이 곧바로 안락사를 시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새끼일 때는 귀엽지만 조금 크고 말썽 부린다고 버려진 불쌍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새 가족이 되어 주는 건 정말 고맙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유기견들 중에는 새끼 강아지들도 종종 있으니, 새끼일 때부터 키고 싶으신 분들은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충분한 케어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꼭 새끼 강아지든 성견이든 입양을 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전체적으로 검진을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유기견들은 보통 원 주인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애들입니다. 그래서 두려움과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경우가 많죠. 입양을 하고 밥을 챙겨주고 사랑을 줘도 그 마음의 문을 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입양을 할 때는 꼭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카페나 커뮤니티 등에서 가정견을 입양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들은 한 번 새끼를 낳으면 3마리 이상은 기본이고 정말 많이 낳을 때도 있습니다. 많아진 반려견 가족을 모두 케어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을 무료 입양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새끼 강아지를 입양한다면 큰 걱정 없이 입양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컸고 부모 강아지들의 건강상태, 행동, 습관 등을 미리 물어보고 알아볼 수 있으며 엄마견의 모유 수유를 받았기 때문에 면역력도 좋을 겁니다. 그러나 말만 가정견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으니 꼭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남 강아지 분양”, “포메라니안 분양”, “푸들 분양 가격”, “말티즈 분양 가격” 등이라고 검색을 하면 펫샵이 뜨는 경우가 많으니 꼭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